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1956)
1928년 <서푼짜리 오페라>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적 작가로 도약했다. 나치 집권기인 1933년 2월 28일 망명길에 올라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을 전전했다. 1948년 동베를린으로 귀환한 뒤 <억척 어멈과 그의 자식들>(1949)을 공연해 과거 명성을 되찾았다. 서사극, 생소화 효과 같은 독자적 연극론과 그 실천 운동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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