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베데킨트(Frank Wedekind, 1864∼1918)

극작가, 연극배우, 풍자 가수, 잡지사 기자였다. <눈뜨는 봄>, <룰루> 등으로 시민사회의 거짓된 성도덕을 비판하고 여성 해방과 성적 자유를 내세웠다. 반부르주아 경향 드라마로 출판과 공연이 금지되는 등 오랫동안 검열에 시달렸다. 표현주의, 부조리극 등으로 이어진 베데킨트의 작품 세계는 20세기로 접어드는 독일 연극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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