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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인과 공연 예술로 소통하는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은 지난해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 13편을 엮은 것이다.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이 작품별 총평을 통해 2인극 창작 기법과 극작 원리를 설명했다. 2인극을 전문적으로 다룬 이론서, 작품집이 전무한 가운데 이 책은 2인극 창작을 위한 실용적인 워크북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대학생 창작 2인극,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꽃
2인극은 의사소통의 최소단위인 단 두 명만이 무대에 올라 극을 끌어간다. 2인이라는 제한된 등장인물로 갈등 구조를 선명히 드러내야 한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단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내는 극적 긴장에 매력을 느끼며 호응하는 관객의 요구와 함께 2인극에 대한 창작자와 배우들의 선호 또한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년간 국내 2인극 공연 활성화에 기여해 온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국내 공식 참가작과 해외 초청작, 대학 참가작 수백 편이 2인극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그중 대학 참가작들은 특유의 창조성과 기발함으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꽃이다. 매년 수많은 대학생들이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정신이 빛나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에 도전한다.
2인극 창작을 위한 지침서
그러나 대학생들의 도전에 길잡이가 되어 줄 제대로 된 2인극 작품집, 창작 원리와 극작 테크닉을 알려주는 이론서는 전무했다. 이 책은 창작에 대한 열의와 열망만큼 컸을 2인극 창작 가이드에 대한 창작자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에 공모된 수십 편의 작품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희곡 13편을 모았다. 여기에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의 작품별 해설을 덧붙였다. 어떤 작품이 어떤 이유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는지 작품에 대한 총평과 함께 어떤 주제의식을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는지, 갈등을 어떻게 구조화했는지, 캐릭터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작품 분석도 확인할 수 있다. 역발상을 통해 신선한 극적 재미 유발하는 법, 반전 장면을 구성하고 배치하는 법, 인물 성격을 만드는 법, 갈등을 끌어내고 해소하는 법 등 희곡 창작의 주요 과제에 대한 이들만의 해법도 소개된다. 여기에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까지 더해져 이 책은 2인극 창작에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친절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청년들의 고민, 주제의식, 언어가 담긴 희곡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참, 참, 참(懺, 慙, 慘)>, , <가족 찾아 삼만리>, <5Dimension>, <인연> 등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의 주요 수상작과 심사를 통해 뽑힌 우수 희곡 등 13편이다. 이 작품들은 무엇보다 창작자인 대학생들의 현재 고민과 주제의식, 꿈과 이상, 현실인식을 골고루 보여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다양한 극작 테크닉을 시도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창작자들이 기울인 노력과 고군분투의 흔적 또한 고스란히 드러난다. 기본적인 극작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청년들의 주제를 청년들의 언어로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이로써 이 책은 2인극, 나아가 희곡 창작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희곡 작품을 통한 청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편저자 배진섭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 상명대, 청주대, 순천향대, 서울문화예술대 등에서 강의했다. 서울 풍문여고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제주 문화예술연구소 함덕 32 대표, 2인극 페스티벌 집행위원, ITI 희곡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제주신화와 교육연극≫, 고등학교 교과서 ≪연극≫(공동 집필) 등이 있으며 전통적 개념으로서의 놀이와 놀이성에 관한 고찰,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T.I.E 실행 사례 분석, 제주 함덕리 무속문화의 콘텐츠 활용 방안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편저자 홍정미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1990) 나서야,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하다가 교직 대신 돈 안 되고 미래 불투명한 연극의 길로 들어섰다. 뮤지컬 <얼레야>(1991/1993), <아라아라>(1993), <고도를 기다리며>(1993), <상화와 상화>(1993)에 배우로 출연하고 어린이뮤지컬 <모차르트배짱이와 노래하는 개미알>(1992) 대본을 쓰고 출연했다. 청소년 연극 축전에 참가하는 서울소년원 원생들을 위해 6년간 조연출을 하며 20대를 보냈다. 첫째를 낳고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고 둘째를 낳으며 석사 졸업, 셋째를 낳으며 박사 수료를 했다. 석박 과정 중에 연극을 메소드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행하는 일을 진행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다수의 연극 교육 및 제작 강의를 했다. 연극인 강사 제도의 시발점이 되었던 교재 연구소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연극인 강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강의를 여러 해 진행했고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후배, 제자들과 함께 ‘무이 예술교육연구소’를 만들어 연극과 교육의 접점을 고민하고 경기, 인천, 군포 문화재단의 문화 예술 공모 지원 사업을 여러 차례진행했다. 극단 ‘무이’를 창단해 <알록달록 할머니의 이야기 공방>의 대본 및 제작 공연, 음악극 <사과나무 아래서> 대본, 작곡, 제작 공연, <Playback Theater(IF)>를 제작 공연했다. 그 밖에 무용 대본 <동동 사랑의 비가>, 무용 비평, 연극 비평, 뮤지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대본 창작, <백설공주의 계모는 어떻게 되었나>, <비밀의 방>,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에로> 대본과 연출을 했다. 2019 ITI 한국본부 연극분과위원, 2019년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작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ITI 한국지부 청소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2인극제를 기획하고 있다. 202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의 연극 및 연극 교육의 12개 분야에서 전문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대학원에서, 연극판에서, 강단에서 만난 모든 선배, 스승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이 버틴 연극판에서 나는 배우고 성장했다. 후배 연극학도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이 학교와 극장에서 내게 준 영감과 감동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도서 정보
도서명 |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 | |
편저 | 배진섭·홍정미 | |
크기 | 128X188mm | |
발행 | 2020년 5월 7일 | |
면수 | 446쪽 | |
ISBN | 9791128853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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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인과 공연 예술로 소통하는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은 지난해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 13편을 엮은 것이다.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이 작품별 총평을 통해 2인극 창작 기법과 극작 원리를 설명했다. 2인극을 전문적으로 다룬 이론서, 작품집이 전무한 가운데 이 책은 2인극 창작을 위한 실용적인 워크북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대학생 창작 2인극,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꽃
2인극은 의사소통의 최소단위인 단 두 명만이 무대에 올라 극을 끌어간다. 2인이라는 제한된 등장인물로 갈등 구조를 선명히 드러내야 한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단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내는 극적 긴장에 매력을 느끼며 호응하는 관객의 요구와 함께 2인극에 대한 창작자와 배우들의 선호 또한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년간 국내 2인극 공연 활성화에 기여해 온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국내 공식 참가작과 해외 초청작, 대학 참가작 수백 편이 2인극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그중 대학 참가작들은 특유의 창조성과 기발함으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꽃이다. 매년 수많은 대학생들이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정신이 빛나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에 도전한다.
2인극 창작을 위한 지침서
그러나 대학생들의 도전에 길잡이가 되어 줄 제대로 된 2인극 작품집, 창작 원리와 극작 테크닉을 알려주는 이론서는 전무했다. 이 책은 창작에 대한 열의와 열망만큼 컸을 2인극 창작 가이드에 대한 창작자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에 공모된 수십 편의 작품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희곡 13편을 모았다. 여기에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의 작품별 해설을 덧붙였다. 어떤 작품이 어떤 이유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는지 작품에 대한 총평과 함께 어떤 주제의식을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는지, 갈등을 어떻게 구조화했는지, 캐릭터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작품 분석도 확인할 수 있다. 역발상을 통해 신선한 극적 재미 유발하는 법, 반전 장면을 구성하고 배치하는 법, 인물 성격을 만드는 법, 갈등을 끌어내고 해소하는 법 등 희곡 창작의 주요 과제에 대한 이들만의 해법도 소개된다. 여기에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까지 더해져 이 책은 2인극 창작에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친절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청년들의 고민, 주제의식, 언어가 담긴 희곡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참, 참, 참(懺, 慙, 慘)>, , <가족 찾아 삼만리>, <5Dimension>, <인연> 등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의 주요 수상작과 심사를 통해 뽑힌 우수 희곡 등 13편이다. 이 작품들은 무엇보다 창작자인 대학생들의 현재 고민과 주제의식, 꿈과 이상, 현실인식을 골고루 보여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다양한 극작 테크닉을 시도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창작자들이 기울인 노력과 고군분투의 흔적 또한 고스란히 드러난다. 기본적인 극작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청년들의 주제를 청년들의 언어로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이로써 이 책은 2인극, 나아가 희곡 창작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희곡 작품을 통한 청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편저자 배진섭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 상명대, 청주대, 순천향대, 서울문화예술대 등에서 강의했다. 서울 풍문여고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제주 문화예술연구소 함덕 32 대표, 2인극 페스티벌 집행위원, ITI 희곡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제주신화와 교육연극≫, 고등학교 교과서 ≪연극≫(공동 집필) 등이 있으며 전통적 개념으로서의 놀이와 놀이성에 관한 고찰,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T.I.E 실행 사례 분석, 제주 함덕리 무속문화의 콘텐츠 활용 방안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편저자 홍정미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1990) 나서야,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하다가 교직 대신 돈 안 되고 미래 불투명한 연극의 길로 들어섰다. 뮤지컬 <얼레야>(1991/1993), <아라아라>(1993), <고도를 기다리며>(1993), <상화와 상화>(1993)에 배우로 출연하고 어린이뮤지컬 <모차르트배짱이와 노래하는 개미알>(1992) 대본을 쓰고 출연했다. 청소년 연극 축전에 참가하는 서울소년원 원생들을 위해 6년간 조연출을 하며 20대를 보냈다. 첫째를 낳고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고 둘째를 낳으며 석사 졸업, 셋째를 낳으며 박사 수료를 했다. 석박 과정 중에 연극을 메소드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행하는 일을 진행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다수의 연극 교육 및 제작 강의를 했다. 연극인 강사 제도의 시발점이 되었던 교재 연구소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연극인 강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강의를 여러 해 진행했고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후배, 제자들과 함께 ‘무이 예술교육연구소’를 만들어 연극과 교육의 접점을 고민하고 경기, 인천, 군포 문화재단의 문화 예술 공모 지원 사업을 여러 차례진행했다. 극단 ‘무이’를 창단해 <알록달록 할머니의 이야기 공방>의 대본 및 제작 공연, 음악극 <사과나무 아래서> 대본, 작곡, 제작 공연, <Playback Theater(IF)>를 제작 공연했다. 그 밖에 무용 대본 <동동 사랑의 비가>, 무용 비평, 연극 비평, 뮤지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대본 창작, <백설공주의 계모는 어떻게 되었나>, <비밀의 방>,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에로> 대본과 연출을 했다. 2019 ITI 한국본부 연극분과위원, 2019년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작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ITI 한국지부 청소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2인극제를 기획하고 있다. 202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의 연극 및 연극 교육의 12개 분야에서 전문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대학원에서, 연극판에서, 강단에서 만난 모든 선배, 스승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이 버틴 연극판에서 나는 배우고 성장했다. 후배 연극학도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이 학교와 극장에서 내게 준 영감과 감동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도서 정보
도서명 |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 | |
편저 | 배진섭·홍정미 | |
크기 | 128X188mm | |
발행 | 2020년 5월 7일 | |
면수 | 446쪽 | |
ISBN | 9791128853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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